–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가 경쟁력 향상 및 국민보건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윤권하(사진 의생명연구원장, 병원특성화센터장) 교수가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분야 유공자 시상으로써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보건의료 산업 기술 발전을 이끈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권하 교수는 다년간 엑스선 현미경에서 마이크로 CT, 분자조영제 등 의료영상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 및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 영상기기인 모바일 디지털 엑스선 영상장치와 관절용 부위한정용 CT를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받아 임상에 활용하고 있는 등 의료영상기기의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비롯한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CI 논문 150여 편을 게재하고, 특허 40건을 국내외에 출원 등록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둬 국가 경쟁력 향상과 함께 국민보건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권하 교수는 “그동안 개발한 의료영상기술과 첨단 기기들은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물리학적 원리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연구 개발로써 보건산업진흥원과 산업기술평가원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했다”며, “참여교수들과 연구원,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여러 기업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