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원불교의 濟生醫世(재생의세)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1981년 설립되었으며, 45년동안 약 2,900여명의 다양한 직종의 훌륭한 의사, 공무원 및 의과학자 졸업생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질병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필수 의학적 지식과 진료능력을 갖추고 졸업 후에도 평생 학습 능력을 갖춘 기본에 충실한 의료인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의과대학은 K-의료 및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 대학들과 다양한 학술/연수 교류 등을 진행하여 국제적인 리더쉽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에 원광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나아가고자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약 2500억원을 투자하여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의과대학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학계열 단과대학과 보건계열 단과대학 등과 함께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그리 및 레드 바이오 분야의 인재양성과 R&D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 목표인 ‘농생명수도’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은 진료 분야의 특성화분야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외상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 “전북권역 심뇌혈관센터”, “국제 진료 협력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3차 의료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뿐 만 아니라 해외 환자유치, 최첨단 로봇수술, 암센터 및 척추센터 운영으로 앞서가는 선진의료 서비스를 호남권 지역주민에게 차별 없이 공정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과대학 교수진들의 우수한 의학적 지식과 수준 높은 진료능력이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에 연계되도록 임상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충분한 기본 술기와 의학지식을 겸비한 1차 진료 의사의 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생명 분야 및 진료 분야의 연구와 특성화 및 전문화로 약진하는 원광의대!
저를 포함한 각 구성원 모두는 앞으로도 우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국내 및 국제적으로 진료, 봉사 및 연구 등의 발전을 위해 활약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염원을 실현하는 연구,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이자 세계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진정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의 희망찬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장 김민선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