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상 수상 –

원광학원이 전라북도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 교수/사진)가 제12회 세계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정신장애인의 주거환경과 삶의 관련성’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주거환경의 꾸준한 관심과 이해가 제고되고, 향후 더욱 효과적인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정신보건관계자 워크숍에서는 광역정신건강센터에서 제작한 조현병 다큐멘터리 ‘마음의 줄을 연주하다’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워크숍 중간에 방영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송출이 되는 등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편견해소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