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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공지

원광대학교병원, 2015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 선정[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2015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 선정[원광대학교]
의과대학2015-11-19

– 전북권역 재해 및 재난사고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 제공 –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보건복지부 2015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365일 병원 도착 즉시 응급 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엄격한 선정기준과 3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전북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한 원광대병원은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전북 유일의 헬리 패드장을 갖추고 있으며, 중증외상교육과 심포지엄 등 교육적 측면과 3년째 전국 1위의 운영성과를 올리고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비롯해 6개의 국책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는 점이 이번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의료기관 공모 경쟁을 통해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원광대병원은 향후 80억 원의 시설 및 장비비와 연차별로 7억에서 27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최두영 병원장은 “그동안 각종 국책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해온 저력과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쌓아왔던 노력이 이번 권역외상센터 유치의 디딤돌이 된 것 같다”며, “추후 내적으로 외상센터 건립과 전문의료인력 양성, 첨단의료장비 도입, 다학제적 통합진료시스템 확립과 외적으로 전북권역 타 기관들과의 이송체계 및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권역외상센터 운영성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있어 환자의 접근성이 우수한 원광대학병원은 서해안 해난 사고를 비롯해 늘어가는 전북권역의 재해 및 재난사고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