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수상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주민철(사진, 재활의학과) 교수가 201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주민철 교수는 ‘척수손상 쥐 모델에서 조기 탐술로신 투여를 통한 방광기능의 개선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통해 학술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급성기 척수손상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경인성 방광기능 이상으로 인한 배뇨장애에 대해 교감신경계의 알파 수용체 차단제 역할을 하는 ‘탐술로신’이라는 약물을 척수손상 후 조기에 투여해 방광기능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실험으로 도출해냈다.

한편, 재활의학과는 이 학회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주민철 교수는 2003년 의과대학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환자 진료 및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선정을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국제척수손상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