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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공지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 미국 골관절 외과학회지 연구 논문 게재 성과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 미국 골관절 외과학회지 연구 논문 게재 성과
의과대학2016-08-25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정형외과에 재직 중인 김정우 교수가 해당분야 상위 1%이내 저널인 미국 골관절 외과학회지(JBJS)(인용지수 IF=5.280. 2016년 8월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교수의 이번 논문은 우리나라에서 관절경적 외측 측부인대 봉합술을 처음으로 연구, 조사 한 논문으로 “Arthroscopic Lateral Collateral Ligament Repair”(관절경적 외측 측부인대 봉합술)이란 제목으로 게재 되었다.

주관절 탈구 후 발생한 외측 측부인대 손상은 주관절의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관절 수술 방법으로는 개방적 수술 및 관절경을 통한 수술이 있다. 개방적 수술에 비하여 관절경적 수술법이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며 상처가 적게 남는 장점이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주관절의 경우에는 견관절 및 슬관절에 비하여 공간이 좁아 관절경을 통한 수술 자체가 어렵다. 특히 외측 측부인대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봉합술은 그동안의 수술법으로는 성공적인 주관절 안정성 회복을 달성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원광대병원 김교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하였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새로운 수술법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주관절 안정성에 있어 매우 뛰어난 결과가 나타났다.

이 새로운 수술법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학회지인 미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JBJS)를 통해 이번 2016년도 8월 이슈 15권에 게재 되었다.

김정우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다룬 새로운 수술법은 다른 수술법과 비교하여 침습적 효과가 적은 최소 침습 수술이다. 그 효과도 다른 관절경적 수술법에 비하여 월등히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에 관한 내용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용어 설명: 미국 골 관절 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JBJS)

미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는 1919년 창간돼 98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 저널로, 1년에 24권 이슈를 발행하며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