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2016 대한고관절학회 호남지회 주관, 제4회 노인성 골절치료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날 열린 노인성 골절 심포지움은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 우리나라 노인환자의 골다공증성 골절 증가에 따른 접근 방법을 고민하고 전문 분야의 최신 치료 경향을 공유하고자 열렸다.

3부로 예정 된 이날 심포지엄 제1부에서 서형언(전남의대)교수의 “노인환자 척추 골절 치료 최신 경향”을 시작으로 전국 유수의 교수진이 노인환자들의 각 부위별 골절치료 최신 경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시간을 가졌다.

제2부에서는 전남의대 박경순 교수의 “노인환자 Vit D와 칼슘제 치료 효과”를 시작으로 치료제, 진단, 연관성 등에 관한 다양한 발표들이 진행되었고, 마지막 3부 심도 있는 토론들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관계자는 “특히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전북에서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고 치료가 쉽지 않은 노인성 골절들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나누고 고민해보는 심포지엄이 열려 그 의미가 한층 더 깊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