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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김남호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의과대학 김남호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의과대학2014-01-16

2014-01-16-1-1-300x201  원광대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1-2013년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중간평가’에서 원광대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신속한 전문 진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김남호(사진 순환기내과) 센터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2011년 개소한 원광대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에도 운영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1등급,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성과 및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남호 센터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중간평가에서 또다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합심하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여러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라며, “이제 수도권에 있는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오히려 더 뛰어난 진료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도 전국 최고 센터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해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 동안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으로 전라북도 권역은 2010년 원광대학병원이 지정됐으며,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운영 이외에도 표준 진료지침 개발·보급, 조기재활치료, 환자 및 전문 의료인력 교육, 지역사회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원광대학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평가에서 호남권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최우수병원에 선정됐으며, 제왕절개분만률이 낮은 병원, 대장암 및 유방암 진료수술치료 평가 1등급 병원 등 심뇌혈관질환 분야 외 각종 진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의료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등 연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