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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 및 White coat ceremony
히포크라테스 선서 및 White coat ceremony
의과대학2016-03-19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박현 학장)은 지난 17일, 원광대병원 법당에서 2016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란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흰색 가운을 입어보는 행사이다. 의사의 흰색 가운은 의사의 전문성을, 환자에게는 존경심을 주며 오염을 피해야하는 의사의 직업상 피나 다른 물질로부터 의사의 깨끗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사 가운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예비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화이트코트 세레모니에는 박현 의과대학장, 오석규 의과대학 부학장, 최두영 원광의대병원장과 이영진 원광의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교수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예비 의사의 첫발을 내딛은 의학과 3학년 70명을 축하했다.

박현 의과대학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서 듣는 것 보다는 보는 것이, 보는 것 보다는 행하는 것이 낫다는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임상실습에 임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두영 의과대학 병원장은 미국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이 하버드, 예일 대학병원을 제치고 1위 대학병원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속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뒷받침되었음을 역설하며, 예비 의료인들도 그러한 마음가짐을 본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영진 의과대학 동창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쥬 정신을 말하며, 의료인의 위상에 맞는 성실하고 공헌하는 의학과 3학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학부모회 회장 김희순 학부모는 “자기들이 꿈꾸어 오던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귀빈들의 성대한 축사와 각 실습조들의 다짐을 담은 UCC시청을 마지막으로 의학과 3학년들은 가족, 동기, 교수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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